제이미 도넌은 북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모델, 뮤지션입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더 폴'(2013~2016), ‘프라이빗 워'(2018)에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텔레비전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2013~2017)과 바브 앤 스타 고 투 비스타 델 마르(2021)에도 출연했습니다.
도넌은 1982년 5월 1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1년 캘빈 클라인, 디올 옴므, 휴고 보스의 캠페인에 출연하며 모델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작은 역할로 영화에 데뷔했습니다.
2013년 도넌은 BBC 2 시리즈 ‘더 폴’에서 연쇄살인범 폴 스펙터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 텔레비전 시리즈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2015년, 도넌은 E.L. 제임스의 베스트셀러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영화화한 작품에서 크리스찬 그레이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도넌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지만, 다른 비평가들은 나무랄 데가 없고 설득력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도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후 영화와 TV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영화 ‘프라이빗 워'(2018), ‘로빈 후드'(2018), ‘엔딩, 비기닝'(2020)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텔레비전 시리즈 ‘더 투어리스트'(2022)와 ‘팸 & 토미'(2022)에도 출연했습니다.
도넌은 영국 여배우 아멜리아 워너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자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