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마고 로비 Depositphotos
몰리 세경 몰리 세경

로비는 골드코스트 내륙의 교외 지역인 퀸즈랜드 머지라바에 있는 서머셋 칼리지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배우의 꿈을 좇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으로 이주했습니다. 10대 후반부터 로비는 연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마고 로비
2018년 5월 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아크라이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터미널 프리미어에 도착한 마고 로비. 사진: 디 세르콘/에버렛 컬렉션. Depostiphotos

로비는 2008년 호주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웃사람들>에서 도나 프리드먼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력을 인정받아 로지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호주 텔레비전에서 몇 년을 보낸 후 로비는 할리우드로 눈을 돌렸습니다.

로비는 2011년 ABC 시리즈 <팬암>에서 로라 카메론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에서 나오미 라파글리아 역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연기한 그녀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으며, 획기적인 연기상 MTV 무비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에 로비는 자신의 제작사인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 역으로 출연하여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아이, 토냐>(2017)를 비롯한 여러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이 영화로 로비는 골든 글로브 어워드 여우주연상 – 영화 코미디 또는 뮤지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로비는 스포트라이트를 피해 사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2016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바이런베이에서 영국인 조감독 톰 애커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부부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로비는 옹호 활동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인권, 양성 평등,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성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또한 영화 및 텔레비전 기금과 유니세프의 ‘어린이 우선’ 캠페인과 같은 자선 단체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로비의 작품은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상 2회, BAFTA상 5회, 골든글로브상 4회 노미네이트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타임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포브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로비는 계속해서 도전적인 역할을 맡으며 경력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향후 예정된 프로젝트에는 <오션스> 영화 시리즈의 프리퀄이 포함되어 있으며, 직접 제작도 맡을 예정입니다.

마고 로비
마고 로비. 예치금 사진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할리우드에서 급부상한 마고 로비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스토리텔링의 한계를 뛰어넘는 재능과 추진력, 열정으로 로비는 앞으로도 영화 업계에서 계속 큰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Wc8V-iKJ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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