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에미상 노미네이트 – 나카무라 히로유키 주연, 제작한 “SHOGUN”이 음악 부문에서 역사를 쓰다

SHOGUNレコーディング風景:篳篥と龍笛
앨리스 랭 (Alice Lange) 앨리스 랭 (Alice Lange)

이시다 다로가 음악 편곡을 맡은 ‘SHOGUN’이 테마곡상 및 작곡상 2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방대하고 아름다운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최초로 눈부신 성과를 냈습니다.

7월 17일에 에미상 노미네이트 작품이 발표되었고, 디즈니 제작 / 나카무라 히로유키 주연, 제작한 “SHOGUN”이 작품상을 비롯한 다수의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음악 부문의 노미네이트는 특별히 강조해야할 부분입니다.

일본인이 에미상 음악 부문의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매우 드물며, 일본의 전통 음악과 가곡이 관련된 음악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번 ‘SHOGUN’의 음향 및 테마곡 편곡과 녹음을 담당한 이시다 다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그림과 함께 음악도 주목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시다 다로에 대해

이시다 다로는 국내외에서 유일한 가곡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도쿄 예술 대학에서 음악을 배우고, 이후 미술전의 공간 음악으로부터 대기업의 PR영상에서 사용되는 음악 등 다양한 제작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그는 10년 전부터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SHOGUN’ 사운드트랙 제작에 대해

약 2년 동안 ‘SHOGUN’의 사운드트랙 제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시다는 아카데미 상 수상작곡가 애티커스 로스와 로스앤젤레스의 작곡 팀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가곡과 일본 전통 음악에 관련된 다양한 편곡과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가곡과 일본 전통 음악에 의한 편곡에 대해

이시다는 “단순한 고전적인 멜로디만을 사용하여 악기가 가장 맑게 드러나는 소리를 표현하는 데에 집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과정에서는 시대성이 다른 악기들을 섞어 사용하거나, 박자와 소리의 차이를 의도적으로 남기는 등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도입되었습니다.

이시다는 또한, “애티커스 로스들은 일본의 전통 음악에 관한 상식에 적극적으로 벗어났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가곡과 일본 전통 음악을 세계로

이번 에미상 노미네이트는 일본의 전통 음악과 가곡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임을 입증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회로 일본 음악이 세계로 더욱 펼쳐져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최종적인 수상 결과는 2024년 9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노미네이트 자체가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므로 이를 미리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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