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바일스, 청소년 멘토링의 중요성 강조

Simone Biles honored at Friends of the Children 30th Anniversary Gala in Los Angeles.

세계적인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스포츠 분야를 넘어 청소년 멘토링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바일스는 비영리 단체 ‘Friends of the Children’의 전국 대사로서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 모델의 변혁적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2024년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된 바일스는 자신의 성공이 부모, 코치, 멘토 등 주변의 caring adults로부터 받은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위탁 가정에서 자란 경험이 있는 그녀는 Friends of the Children이 제공하는 지원이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 멘토링의 황금 기준으로 여겨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Friends of the Children은 혁신적인 멘토링 모델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일스는 2023년 자신의 고향인 휴스턴에 Friends of the Children 지부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된 것은 내 운동 성과뿐만 아니라 Friends of the Children의 훌륭한 활동과 우리가 다음 세대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National Mentoring Month를 맞아 광고 회사 Billups와 20개 이상의 미디어 회사들이 Friends of the Children을 위한 광고 공간을 기부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0개 이상의 광고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부터 시작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바일스는 “내가 받은 모든 메달보다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환경에 관계없이 꿈을 추구할 수 있다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장기적으로 caring adult mentor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2024년 1월 National Mentoring Month를 맞아 작성되었다.

태그:
이 문서 공유
코멘트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