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러 갤러리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로비던스 출신 예술가 투츠 진스키의 두 번째 개인전 “Past/Present”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진스키의 독특한 유리 작업 기법과 그녀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합니다.
진스키는 “필레 드 베르”라는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여 조각적인 용기 형태를 만듭니다. 이 기법은 수천 개의 머리카락 굵기의 이탈리아 유리 섬유를 융합하고 아직 뜨거울 때 손으로 성형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즉시 알아볼 수 있는 형태와 눈부신 색채 패턴으로 특징지어지며, 색채에 대한 그녀의 깊은 관계를 웅변적으로 표현합니다.
음악 애호가이자 10년 이상 피아노를 공부한 진스키는 젊은 시절 공감각이라는 신경학적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음악을 들을 때 색채로 변환되는 독특한 경험을 했으며, 이는 그녀의 예술적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평가들과 큐레이터들은 진스키의 유리 작품이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의미 있는 참조를 흥미롭게 융합한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해 왔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환경적으로 위협받는 조류 종에서부터 장소, 상황, 경험에 대한 그녀의 반응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중요하게 여기는 경험과 문제들을 반영합니다.
1951년 보스턴에서 태어난 진스키는 데일 치훌리의 혁신적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 프로그램에서 유리를 공부했습니다. 그녀는 스튜디오 글라스 운동의 초기 개척자 중 한 명으로, 필척 글라스 스쿨의 설립에 참여했습니다.
진스키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장식 미술관, 암스테르담 스테델릭 미술관,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등 100개 이상의 국제 박물관과 공공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Past/Present” 전시는 2025년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The Curator Lab at 529 West 20th Street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는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아카이브 작품 11점과 최근 작품 8점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