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리위처의 새로운 개인전 ‘더 프로타고니스트’가 팜스프링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리위처의 최신 작품들을 선보이며, 판화와 콜라주 기법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임스 바치 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리위처의 예술적 성장과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입니다.
제임스 바치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리위처의 이전 전시 ‘MCM 몬스터즈’의 후속작으로 소개하며 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작품들이 전기에 감전된 듯한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위처의 작품들은 팜스프링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거대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리위처의 이전 전시 ‘MCM 몬스터즈’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술 평론가 마이클 데이비스는 그의 작품이 조각된 선의 탐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위처는 릴리프 프린팅 기법을 실험하며 자연스럽게 그의 어린 시절 판타지 생물들을 주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의 독특한 점은 잉크 판에 컷 페이퍼를 겹겹이 쌓아 색채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는 판화와 혼합 매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번 ‘더 프로타고니스트’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더 크리틱’입니다. 이 작품은 팜스프링스의 ‘영원한 마릴린’ 동상 설치를 둘러싼 논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6피트 높이의 이 동상은 2021년 팜스프링스에 재설치된 이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현재 이 동상은 다운타운 공원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릴린의 등이 팜스프링스 미술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리위처는 팜스프링스에서 제임스 바치 컨템포러리 갤러리가 독점적으로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파리에서 전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집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과 예술 활동은 팜스프링스 라이프 매거진, 팜스프링스 트리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매거진, NBC 팜스프링스 등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프린트메이킹 저널 4월호에서 리위처에 대한 심층 기사가 실릴 예정이며,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판화가 협회에 입회하였습니다.
‘더 프로타고니스트’ 전시는 2025년 2월 15일 팜스프링스의 더 샵스 앳 써틴 포티 파이브에 위치한 제임스 바치 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개막하며, 2025년 4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