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ce in Light” – 메리 코스의 뉴욕 페이스 갤러리 개인전

Mary Corse, Untitled (White Diamond), 2024
Mary Corse, Untitled (White Diamond), 2024
© Mary Corse, courtesy Pace Gallery

자신의 예술 작품에서 물성, 추상성, 그리고 인식을 조사하는 메리 코스의 작품 세계를 기대하시나요? 2024년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뉴욕의 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Presence in Light” 개인전에서 그녀의 새로운 작업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번 전시회는 코스의 첫 뉴욕 솔로 쇼를 이어서 진행되며, 상해 롱 미술관과 서울의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개최된 그녀의 최근 전시회들에 이어 계속됩니다.

코스는 60년에 걸친 경력을 통해 빛, 공간, 그리고 인식의 현상을 놀라운 추상적 방법으로 탐구하였습니다. 그녀의 예술 철학은 늘 그림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했으며, 그녀는 그림이 주요 관심사로 남아있습니다. 늦은 1960년대, 그녀는 그림 속에 빛을 녹이기 위해 방법을 찾아 나섰고, 이 과정에서 도로 표지판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유리 미세구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그녀의 흰 빛 그림에 깊이를 부여하면서도 그림 자체에서 빛을 내뿜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코스의 작품 중엔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녀의 장기간에 걸친 유리 미세구를 그림표면에 통합하는 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그녀가 뉴욕의 페이스 갤러리에서 공개하는 첫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은 그녀의 추상적인 표현 방식에 대한 깊은 탐구와 이해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해 동안 개발되어온 코스의 새로운 건축 설치작품인 ‘헤일로 룸(Halo Room)’이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이 작품은 시청각적 경험을 초월하고, 감각의 미묘함과 인식을 포함하는 작가의 예술 가치를 강조합니다.

“Presence in Light”는 메리 코스의 연작 중 하나로, 그녀의 작품 세계를 한층 깊게 이해하기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메리 코스는 그녀의 60년 조각 및 회화 경력를 통해 물질성, 추상성, 그리고 지각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구해왔습니다. 그녀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물질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그림그리기와 조각 그 이상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웠던 그녀의 작품, 그리고 그녀가 아름다움을 창조해낸 방식을 이해하고 경험하실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