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얼음 소년단: 태국 문제아들, 넷플릭스에서 일본 설원에 도전하다

넷플릭스 화제작, 코미디 영화 "불꽃 얼음 소년단"
2025.04.11. 15:12
불꽃 얼음 소년단 - 넷플릭스
불꽃 얼음 소년단 - 넷플릭스

“불꽃 얼음 소년단”은 태국의 한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문제아들이 가득한 소년원의 아이들은 열정 넘치는 선생님의 지도 아래,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얼음 조각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들 알다시피, 태국은 열대 지방이라 눈을 보기가 쉽지 않다.  

줄거리

이야기는 소년원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말썽꾼인 Jab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놀랍게도, Jab은 얼음 조각팀을 이끄는 주장이 되고, 지혜롭고 재능 있는 선생님인 Kru Chom의 지도를 받게 된다.  

팀의 목표는 일본으로 건너가 얼음 조각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불꽃 얼음 소년단 - 넷플릭스
불꽃 얼음 소년단 – 넷플릭스

영화 팀

예상치 못한 팀 주장이 된 Jab 역할은 Nuttawat Thanataviepraserth가 맡았다. 팀을 이끄는 Chompoo 선생님 역할은 Natapohn Tameeruks가 연기한다. 이 외에도 Sadanont Durongkavarojana와 Chatchai Chinnasri가 출연한다.  

“불꽃 얼음 소년단”의 연출은 Tanakit Kittiapithan과 Nareubadee Wechakum이 맡았다. 각본은 Rangsima Aukkarawiwat, Tanakit Kittiapithan, Pruch Neamsri가 공동으로 썼다.  

영화에 대해

이 아이들에게 아무리 정이 들더라도, 솔직히 이 영화는 이미 성공한 공식을 답습하는 작품이다. 익숙하게 봐왔던 이야기 구조를 답습하며, 어느 정도의 재미를 더했을 뿐이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아이들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마침내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 목표를 이루고, 스스로를 믿는 소중한 교훈을 얻는다는 뻔한 이야기 말이다.  

놀라지 마시라. “불꽃 얼음 소년단”은 바로 그 영화를 태국 버전으로 다시 한번 보여준다. 유쾌하고 따뜻하며, 결국엔 아이들에게 정이 들게 된다. Natapohn Tameeruks는 선생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지만, 이 영화는 우리가 이미 수없이 봐왔던 바로 그 영화다.  

주제 면에서도 놀라움을 기대하긴 어렵다. 웃음과 감동을 적절히 섞어, 어떤 식으로든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는 예상 가능한 전개를 따른다.  

결론적으로 “불꽃 얼음 소년단”은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이미 검증된 안전한 길을 택한 영화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큰 감동이나 신선함은 기대하기 어렵다.

“불꽃 얼음 소년단” 시청 위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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