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센터 도암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개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특별 기념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월드 클래스 스타를 초청하여 ‘Fall in Ballet’와 ‘차이콥스키 스페셜’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됩니다.

Fall in Ballet: 5월 30일 (목) 19:30

30일 Fall in Ballet 아르템 압차렌코, 안나 티호미로바, 필립스테핀, 마리아호레바, 다니엘하리토노프
30일 Fall in Ballet 아르템 압차렌코, 안나 티호미로바, 필립스테핀, 마리아호레바, 다니엘하리토노프

첫 번째 날인 5월 30일에는 ‘Fall in Ballet’라는 제목으로 발레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로 활동 중인 아르템 압차렌코, 퍼스트 솔리스트인 안나 티호미로바, 마린스키 발레단의 퍼스트 솔리스트 필립 스테핀, 그리고 SNS에서 65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마리아 호레바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네 명의 발레 아티스트는 슈베르트, 프로코피에프 등의 현대 안무 명작들과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밍쿠스의 ‘돈키호테’ 등의 대표적인 ‘Grand Pas de Deux’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티호미로바는 ‘빈사의 백조’를 통해 그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 하리노토프가 쇼스타코비치의 ‘맑은 시냇물’ 중 아다지오,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와 ‘칼의 춤’, 보로딘의 ‘폴로베츠 무곡’ 등을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여 프로그램의 음악적 균형을 맞출 예정입니다.

Tchaikovsky Special: 5월 31일 (금) 19:30

두 번째 날인 5월 31일에는 ‘차이콥스키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니엘 하리노토프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필립 스테판과 마리아 호레바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결혼식 ‘Pas de deux’ 아다지오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오케스트라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지휘자는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승원이 담당합니다. 이승원은 국내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 음악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예술적 향연

이번 기념 공연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이루어지며, 러시아 예술의 정수를 재현하여 발레, 피아노,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갈라 콘서트는 국내 무대 공연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탑스테이지 소개

탑스테이지는 해외 유명 단체의 내한 공연 및 신예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는 콘텐츠 회사입니다. 서울 중구 소재 푸르지오 아트홀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러시안발레시어터, 모스크바 보브린아이스발레단, DG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레티시아 모레노의 내한 공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볼쇼이 극장과 마린스키 극장의 주역들과 함께 발레 갈라 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타시리즈, 수요초대석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s://prugioarthall.daewooenc.com/

31일 차이콥스키 스페셜 콘서트 지휘 이승원 협연 다니엘하리토노프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게스트 마리아호레바, 필립 스테핀
31일 차이콥스키 스페셜 콘서트 지휘 이승원 협연 다니엘하리토노프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게스트 마리아호레바, 필립 스테핀
앨리스 랭 (Alice Lange)
앨리스 랭 (Alice Lange)
앨리스 랭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여러 밴드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이제는 자신의 경험을 저널리즘 분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영화와 TV를 리뷰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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