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 오페라(NYCO)는 2024년 5월 31일과 6월 1일, 브라이언트 파크 피크닉 공연의 일환으로 ‘푸치니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인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립니다. 행사는 오후 7시에 뉴욕시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열리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공연은 입장권이 필요 없으며, 관객들이 빌릴 수 있는 무료 피크닉 담요도 제공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브라이언트 파크 웹사이트(bryantpark.org/picnic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은 브라이언트 파크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국 무료 라이브 스트림 방송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뉴욕 시티 오페라의 총감독 마이클 카파소는 “야외에서 공연할 때 가장 좋은 점은 별 아래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여름철 브라이언트 파크의 매직 오아시스는 뉴욕시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는 ‘피플스 오페라’로, 브라이언트 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 명의 뉴요커들에게 무료로 우리의 최고의 작품들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의 공공 행사 부사장인 댄 피쉬먼은 “피크닉 공연은 뉴욕시의 뛰어난 예술과 문화를 모두에게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공연 장소의 장벽 없이, 뉴욕 시티 오페라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의 도움으로, 브라이언트 파크는 오페라를 처음 듣는 사람들과 오랜 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이 걸작들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가 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시티 오페라는 1943년 설립 당시 피오렐로 라과디아 시장에 의해 ‘피플스 오페라’라는 명칭을 받았습니다. 7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티 오페라는 관객들에게 혁신적이고 극적으로 매력적인 오페라를 영감을 주고, 유망한 미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육성하며, 저렴한 입장권 가격과 광범위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관객을 만드는 역사적인 사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피크닉 공연은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오페라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푸치니 축제
- 날짜: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및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 장소: 브라이언트 파크, 42번가 (5번가와 아메리카 애비뉴 사이), 뉴욕시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피크닉 공연의 개막 주말에는 뉴욕 시티 오페라와 함께 푸치니의 거대한 유산을 기리는 두 번의 반짝이는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뉴욕 시티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고, 마에스트로 조셉 레스시뇨가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푸치니의 모든 오페라에서 선곡된 곡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오페라 세계의 가장 밝은 별들이 오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리아, 듀엣, 합창곡을 선보입니다.
- 크리스틴 샘슨, 소프라노
- 애슐리 벨, 소프라노
- 빅터 스타스키, 테너
- 우영 윤, 테너
- 토드 토마스, 바리톤
- 타타브 바로얀, 소프라노
푸치니 100주년 기념 공연은 이번 여름에도 계속됩니다. 뉴욕 시티 오페라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와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인기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