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폴 매카트니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착용 부츠 경매로 ‘미트 프리 먼데이’ 기금 조성 – 15주년 기념

Paul McCartney. Photo credit: MPL Communications
앨리스 랭 (Alice Lange) 앨리스 랭 (Alice Lange)

런던, 2024년 5월 13일 – 폴 매카트니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착용한 맞춤 제작 부츠가 소더비의 ‘모던 브리티시 테이크오버’의 일환으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소더비 시퀄드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이 부츠는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그래함 서덜랜드의 윈스턴 처칠 연구 결과, 로리와 헨리 무어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 부츠는 1960년대 폴과 비틀즈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비틀 부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폴은 오늘날까지도 무대에서 이 부츠의 버전을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의 부츠와는 달리, 이 쌍(그리고 폴이 오늘날 착용하는 버전)은 이스트본에 위치한 크리스피안즈의 스티븐 로우에 의해 대체 스웨이드로 제작되었다. 원래는 극장용 신발 전문 업체인 아넬로 앤 다비데에 의해 제작된 비틀 부츠는 클래식한 첼시 부츠의 파생 상품이었다.

폴과 그의 비틀즈 동료들은 패션 액세서리로 인기가 높아지며 스타일을 약간 변경했으며, 폴의 경력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여 동물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되는 현재의 모델까지 이르렀다. 폴은 이 부츠를 신고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스타디움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12년, 폴은 이 신발을 신고 런던 2012 올림픽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내리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퀸의 다이아몬드 준빌리 축하 행사에서 버킹엄 궁전에서도 공연했다. 이 부츠는 폴의 ‘On the Run’ 투어 중 유럽, 남아메리카, 미국 및 캐나다, 멕시코, 미국 및 캐나다를 여행하고 멕시코 시티에서 40만 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엄청난 야외 무료 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착용되었다.

폴 매카트니는 “새 부츠를 마련할 시간이 되어서, 이게 우리의 미트 프리 먼데이 캠페인 15주년을 축하하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 부츠와 나는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정말 특별했던 그 저녁의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멋진 이벤트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참으로 기뻤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부츠는 10,000파운드에서 15,000파운드 사이에 판매될 예정이며, 폴이 딸 메리와 스텔라 매카트니와 함께 시작한 비영리 캠페인인 미트 프리 먼데이를 위해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판매된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를 먹지 않음으로써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동물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소더비의 유럽 이사장인 올리버 바커는 “진정한 음악 아이콘인 폴 매카트니의 스타일은 여섯 십년 동안 대중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소더비가 폴의 개인 소장품에서 한 조각을 처음으로 제공하는 경매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최고의 영화 및 음악 유물에 대한 선호도 있는 경매장으로서의 우리의 지위를 더욱 확립한다.”라고 말했다.

소더비의 록, 팝 & 필름; 인기 문화 분야 책임자인 캐서린 스코필드도 “런던 2012 개막식에서 폴 매카트니가 착용한 무대 부츠를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폴 매카트니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중에게 비틀즈의 클래식 ‘Hey Jude’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한 그 도시에서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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