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야드 시어터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고전 ‘유리 동물원’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 프로덕션은 극장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현재 공간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제이 밀러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배우진이 참여합니다. 아만다 윙필드 역에는 샤론 스몰, 톰 윙필드 역에는 톰 바레이, 로라 윙필드 역에는 에바 모건, 그리고 짐 오코너 역에는 자드 사예가 출연합니다. 에바와 자드에게는 이번이 프로페셔널 무대 데뷔작이 됩니다. 이는 더 야드 시어터가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초기 경력 기회를 제공하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제작진도 주목할 만합니다. 세실 트레몰리에르가 무대 디자인을, 램독1066이 의상 디자인을, 조시 아니오 그리그가 작곡과 음향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성임 허가 움직임 감독을, 아서 캐링턴이 캐스팅 감독을, 에드워드 힐섬이 일루전 디자이너를, 에린 관이 무대와 의상 어시스턴트를 담당합니다.
이 프로덕션은 더 야드 시어터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현재 공간에서의 마지막 공연 이후, 극장은 2026년 개관 예정인 새로운 전용 공간 건설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는 극장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유리 동물원’ 공연은 프로덕션 서클 회원들의 관대한 지원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마이크 앤더슨, 피오나 클레멘츠, 로드니 슈워츠, 사이먼 테이트, 캐롤린 워드를 비롯한 익명의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프로덕션은 2024년 더 야드 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