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30일에 태어난 다이애나 엘리스 아그론은 미국의 배우 겸 가수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춤과 작은 뮤지컬 극장에서의 역할로 처음 유명해졌습니다. 2006년에는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듬해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히어로즈에서 단역인 데비 마샬 역을 맡았습니다. 그 후 애그론은 폭스 시리즈 Glee에서 치어리더 퀸 파브레이 역으로 출연하여 SAG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브릿 어워드에서 최우수 국제 돌파구 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글리’의 성공 이후 애그론은 ‘아이 엠 넘버 포'(2011)를 시작으로 ‘더 패밀리'(2013), ‘베어'(2015) 등의 영화에서 배역을 맡으며 영화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그론은 여러 편의 단편 영화와 뮤직비디오를 감독했으며, 2017년부터 뉴욕의 카페 칼라일에서 가수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앤솔로지 영화 ‘베를린, 아이 러브 유’의 한 부분을 연기하고 감독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노래 목소리는 허스키한 리릭 콘트랄토 사운드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