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는 제시카 채스테인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두 명의 뛰어난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이미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훌륭한 분위기와 사진 촬영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마더스’는 거의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고 관객에게 실망만 안겨줍니다. 원래는 성공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전혀 설득력을 가질 수 없는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줄거리
셀린은 앨리스의 아들 돌봄을 담당하는 보모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셀린의 부주의로 작은 아이가 발코니에서 떨어져 죽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여성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 상실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셀린은 앨리스의 다른 아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하고, 앨리스는 이를 불신합니다.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 그러나 설득력 없는 역할
제시카 채스테인과 앤 해서웨이는 이미 오스카상을 수상한 뛰어난 배우들입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장르에서 다재다능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 영화에서도 열연을 펼칩니다. 그러나, 이 미스터리 스릴러에서 전체적인 영화의 완성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영화 초반부터 모든 것이 인위적이고 스릴러로서의 미스터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문제는 시나리오의 전개 방식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환점들이 전혀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으며, 두 배우가 아무리 열연을 펼쳐도, 시나리오의 한계로 인해 그들의 연기는 인위적이고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장점: 훌륭한 분위기와 사진 촬영
‘마더스’는 1960년대 미국을 완벽하게 재현한 훌륭한 사진 촬영과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헤어스타일, 의상, 심지어 표정과 제스처까지도 매우 잘 표현되었습니다.
우리의 의견
모든 것을 갖추고도 실패하는 영화가 있다면, ‘마더스’가 그 예일 것입니다. 기초적인 시나리오의 처리에서 실패한 이 영화는 결국 관객에게 설득력 있는 스릴러로 자리 잡지 못합니다. 이 출발점에서부터 아무것도 잘 될 수 없었던 영화입니다.
비록 모든 면에서 성공할 것으로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실망스러운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