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로치드 조각, 2025년 테파프 마스트리히트에서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거장 조각가들을 선보이다

Stuart Lochhead Sculpture to return to TEFAF Maastricht in 2025 with exquisite sculptures from Wildt, Gemito and Chinard
Stuart Lochhead Sculpture to return to TEFAF Maastricht in 2025 with exquisite sculptures from Wildt, Gemito and Chinard

스튜어트 로치드 조각 갤러리가 2025년 테파프 마스트리히트에 복귀한다.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들을 매료시키는 뛰어난 작품들로 유명한 이 갤러리는 이번 전시에서 르네상스와 초기 근대 시대의 거장 조각가들과 화가들의 작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20세기 초 거장 조각가들의 특별 전시를 통해 구상 전통과 추상의 상호작용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 중 하나는 아돌포 빌트(1868-1931)의 초기 대리석 작품인 ‘성모 마리아의 두상’이다. 이 작품은 1925년 제3회 로마 비엔날레에서 루이지 델라 토레 상원의원이 구입한 것으로, 당시 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다. 로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파리와 뉴욕 전시회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제작 및 첫 전시 100주년을 맞아 선보이며, 국제 박물관 컬렉션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 중요한 유럽 작가의 작품을 조명한다.

20세기 거장 조각가 특별전의 일환으로 빈첸초 제미토(1852-1929)의 희귀한 청동 작품 ‘알렉산더의 가면’이 전시된다. 1920년에 주조된 이 작품은 단 5점만 제작되었으며, 현재 로마 현대 미술관에 소장된 석고 모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면은 제미토의 경력에서 전환점을 나타내며, 헬레니즘 주제에 대한 그의 성숙한 관심을 반영한다.

스튜어트 로치드 조각은 2024년 혁명 이후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조각가로 평가받는 조셉 시나르(1756-1813)의 흉상을 버지니아 미술 박물관에 판매했다. 2025년 테파프에서는 시나르의 진귀하고 정교한 작품인 테라코타 삼각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삼각대는 조각가의 고전 고대와 당대 프랑스 디자인에 대한 해석을 보여준다.

갤러리는 또한 채색 조각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며, 희귀하고 큰 바바리안 독일 마돈나와 아기 예수 목조 채색 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색으로 가득한 방’ 전시회에 이어 채색 조각의 풍부한 전통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려는 갤러리의 사명을 반영한다.

스튜어트 로치드 조각은 테파프 마스트리히트에서 중요한 박물관 판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베르사유 궁전에 판매된 프랑수아 지라르동의 흉상(2020년), 킴벨 미술관에 판매된 프랑스 르네상스 마돈나와 아기 예수(2022년), 디트로이트 미술 연구소에 판매된 마시밀리아노 솔다니의 희귀한 테라코타 부조(2023년)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잠볼로냐의 ‘걸어가는 마르스’ 희귀 주조본이 워즈워스 아테네움 미술관(코네티컷)에 인수되었다.

스튜어트 로치드 조각이 전시할 두 가지 매우 흥미로운 중요 작품에 대한 추가 소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테파프 마스트리히트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스튜어트 로치드 조각의 전시는 112번 부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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