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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son Dart, 충돌을 피하지 않는 자이언츠 쿼터백이 치르는 대가

Penelope H. F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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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son Dart
Jaxson Dart
Photo: Tennessee Titans / CC BY 3.0, via Wikimedia Commons
출생2003년 5월 13일
Kaysville
직업미식축구 쿼터백
개인 수상코너리 트로피 · Gatorade 내셔널 풋볼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 MaxPreps 내셔널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쿼터백 코치라면 누구나 슬라이딩을 가르친다. 잭슨 다트(Jaxson Dart)도 그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여전히 가장 가까이 있는 수비수를 향해 어깨를 낮추고 돌진한다. 뉴욕 자이언츠가 그를 지명하기 위해 드래프트 순위를 끌어올린 이유도, 루키 시즌 내내 몸을 낮추라고 애원하다시피 한 이유도, 프로 2년 차 시즌이 벌써 끝난 이유도 바로 그 본능 때문이다. 자이언츠는 자기 몸을 지키지 않는 젊은 패서(패스를 주로 맡는 선수)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런 성향을 고쳐야 할 결함으로 봐야 할지, 위험을 감수할 만한 선수로 만드는 장점으로 봐야 할지는 아직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그 답은 다른 젊은 쿼터백에게보다 더 중요하다. 다트는 짧은 선수 경력 동안 공격적인 플레이가 승리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거듭 증명했기 때문이다. 유타에서도, 미시시피주 옥스퍼드에서도, NFL 선발로 나선 첫날 오후에도 그는 그런 방식으로 승리했다. 동시에 그 성향 탓에 검진을 받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일이 반복됐고, 이제는 기자회견에 나설 때마다 그를 따라다니는 질문이 됐다.

다트는 솔트레이크시티 남쪽 교외에서 브랜던과 카라 다트의 아들로 자랐다. 지금도 소속돼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인 가족이었다. 2003년 5월 13일 케이스빌에서 태어난 다트는 워싱턴 역사에 짧은 각주를 남긴 가문에 새 이름을 보탰다. 외증조부 데이비드 M. 케네디는 재무장관을 지냈다. 다트는 로이 고등학교에서 3년을 보낸 뒤 졸업반 때 드레이퍼의 코너 캐니언으로 전학했고, 그 한 해 동안 지역 유망주에서 전국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패싱 야드 4,691야드와 유타주 기록인 터치다운 패스 67개를 기록하는 동안 인터셉트는 4개에 그쳤고, 러싱으로도 1,195야드를 보탰다. 게이터레이드와 맥스프렙스가 선정하는 전국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받았으며, 주 대표팀에 두 차례 3루수로 뽑히기도 했다.

다트는 USC를 선택했다. 2021년 신입생 시즌, 선발 케이든 슬로비스가 다치자 워싱턴 스테이트전에서 교체 투입된 그는 패싱 야드 391야드와 터치다운 패스 4개를 기록했다. USC 쿼터백의 데뷔전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몇 달 뒤 팀의 주인이 바뀌었다. 링컨 라일리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케일럽 윌리엄스가 그를 따라 오클라호마에서 왔으며, 다트는 올 미스로 전학했다.

레인 키핀 감독 체제에서 다트는 3시즌 동안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섰다. 2023년 팀은 11승 2패를 거두고 피치 볼에서 펜 스테이트를 꺾었다. 스카우트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시즌은 2024년이었다. 패싱 야드 4,279야드, 터치다운 패스 29개, 인터셉트 6개를 기록했고 패서 레이팅은 180.7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미시시피주 최고의 대학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너리 트로피를 받았고, 올-SEC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또 일라이 매닝을 제치고 올 미스 통산 패싱 야드 1위에 오른 뒤 팀을 떠났다. 매닝의 옛 팀이 다트에게 연락하기 시작하자, 그 기록은 예언처럼 읽혔다.

자이언츠는 이미 러셀 윌슨과 제이미스 윈스턴을 영입한 상태에서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다시 진입해 전체 25순위로 다트를 지명했다. 계획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었다. 그 계획은 3주 만에 끝났다. 시즌을 3연패로 시작하자 브라이언 데볼 감독은 윌슨을 벤치에 앉혔고, 다트는 선발 데뷔전에서 당시 무패였던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꺾었다. 그날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선발로 나선 첫 세 경기에서 모두 첫 공격 드라이브 터치다운을 이끌었다. 10월에는 황금 시간대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는 데 힘을 보탰다. 시즌이 끝날 무렵 패싱 야드 2,272야드, 터치다운 패스 15개, 인터셉트 5개를 기록했고, 러싱으로도 487야드와 터치다운 9개를 더했다. 러싱 터치다운은 NFL 쿼터백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축하하기 어려운 수치도 있다. 루키 시즌 다트는 35번 색을 당했고, 뇌진탕 여부를 확인하는 검진을 다섯 차례 받았다. 그중 한 번은 이글스전에서 리그 차원의 사안으로 번졌다. 데볼 감독이 사이드라인 의료 텐트를 들여다보는 사이, 러닝백 캠 스카테보가 다트의 검진이 진행 중인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뇌진탕 프로토콜을 무시한 책임을 물어 NFL은 구단에 20만 달러, 데볼에게 10만 달러, 스카테보에게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 달 뒤 시카고 베어스전에서 실제 뇌진탕을 당한 다트는 24-20 패배를 기록한 경기에서 일찌감치 물러났고, 자이언츠는 2승 8패가 됐다. 다음 날 아침 데볼 감독은 경질됐다. 가디언은 다트를 쿼터백을 맡은 라인배커라고 묘사했다. 무모하게 경기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다트는 풋볼은 원래 그런 경기라며, 포켓 안에서도 밖에서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피할 수 없는 충돌에 관한 그의 말은 맞다. 자이언츠가 걱정하는 건 그가 스스로 선택하는 충돌이다. 프랜차이즈 쿼터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러닝 플레이가 그를 계속 땅에 쓰러뜨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자이언츠는 4승 13패로 시즌을 마쳤고, 볼티모어를 막 떠난 존 하보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다트는 구단주 존 마라, 스티브 티시와 함께한 하보의 면접 자리에 참석했다. 구단이 미래를 얼마나 온전히 그에게 걸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였다. 2026년 시즌은 구단이 바라던 방식으로 시작됐다. 자이언츠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28-20으로 꺾었고, 다트는 29번의 패스 시도 가운데 23번을 성공시켜 230야드와 터치다운 패스 3개를 기록했다. 자이언츠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한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었다.

그 기세는 한 주 만에 꺾였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요일 밤 로스앤젤레스 램스전, 첫 공격 드라이브에서 다트가 패스를 던지는 순간 수비수 두 명이 그를 덮쳤고 왼쪽 무릎이 그 무게에 눌려 꺾였다. 검사 결과 반월상연골이 완전히 파열됐고 내측측부인대와 후방십자인대도 손상됐지만, 전방십자인대는 무사했다. 다트는 수술을 받았고 자이언츠는 6-28로 패했다. 선발 자리는 제이미스 윈스턴이 넘겨받았다. 하보는 짧게 상황을 정리했다. 다트는 의지가 강하고, 낙담했으며,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경기장 밖에서 다트는 낚시에 진심인 사람이다. 낚시가 인내심을 가르쳐 줬다고 말하는 그는 평생 Star Wars의 팬이기도 하다. 한때는 아이라이너를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흉터처럼 칠하기도 했다.

회복에는 4~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복귀 시점은 2027년 1월에서 3월 사이가 될 전망이다. 하보는 말을 신중히 골라 다트가 정규 시즌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플레이오프 복귀 가능성까지 닫지는 않았다. 윈스턴이 자이언츠를 1월까지 경쟁에 남겨 둔다면 문은 열려 있다. 그다음에는 더 큰 시험이 기다린다. 다트는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이미 보여줬다. 아직 증명하지 못한 것은 그 방식으로 17주 내내 뛸 수 있는지다. 자이언츠가 그를 지명하기 위해 순위를 끌어올리게 만든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 슬라이딩을 익히는 일, 이제 그것이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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