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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3 동시 촬영 돌입, 주지훈·추영우 다시 수술실로

이도윤 감독이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고, 정예인이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새로 합류했다
Camille Lefè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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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 들어와 어설프게 일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 외과의사의 이야기다. 넷플릭스도 이제 같은 방식으로 이 작품에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 의학 드라마의 시즌을 하나씩 갱신하는 대신 시즌 2와 3을 함께 제작하기로 했으며, 주연 배우 주지훈과 추영우도 다시 수술복을 입는다.

Deadline의 보도에 따르면 주지훈은 한국대학교병원의 천재 외상외과 의사 백강혁 역으로 돌아오고, 추영우는 강혁이 외상팀으로 데려온 제자 양재원을 다시 연기한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대극 좀비 스릴러 《킹덤》으로 쌓은 해외 팬층을 등에 업고 있다. 《옥씨부인전》으로 주목받은 추영우는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으며, 김소현과 함께 디즈니+의 《Between Steps》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병원 지휘부의 주요 인물들도 대부분 이들과 함께 돌아온다. 윤경호는 처음에는 강혁에게 맞섰지만 이제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병원 기획조정실장이 된 외과의사 한유림 역을 다시 맡고, 정재광도 마취과 의사 박경원 역으로 복귀한다. 눈에 띄는 변화는 간호사실에서 생긴다. 첫 시즌에서 하영이 연기한 외상 간호사 천장미 역은 이제 정예인이 맡는다. 그는 “엄격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출연진에 합류했다.

카메라 뒤에서도 빈틈없이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첫 시즌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이 새 에피소드도 다시 연출하며 각본까지 쓴다. 이 시리즈는 웹소설에서 네이버 웹툰으로 이어진 《Trauma Center: Golden Hour》를 원작으로 하며, Studio N과 Mays Entertainment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시청자 수치는 넷플릭스가 두 시즌을 한꺼번에 제작하기로 한 이유를 보여준다. 2025년 1월 공개된 첫 시즌은 63개국 넷플릭스 톱10에 올랐고, 그중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시즌 2와 3의 공개 시기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첫 시즌에서 강혁은 외상팀이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병원에 도착했다. 이어질 두 시즌에서 넷플릭스는 팀의 핵심 출연진과 연출자를 그대로 두고, 동료들 곁에서 일하는 간호사 역의 배우만 교체했다.

출연진

사진: The Movie Database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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