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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ATA, 마피아 두꺼비 보스에게 빚진 동물 갱단 협동 게임… 진짜 퍼즐은 그녀의 애매한 명령

The Kingsdom의 데뷔작은 PC용 물리 협동 범죄 코미디로, 트럭에 짐 싣기는 쉬워도 보스의 속내를 읽기는 어렵다
Cassian 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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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기반 협동 게임은 플레이어와 단순한 계약을 맺는다. 조작은 일부러 살짝 어긋나 있고, 모든 물건은 보기보다 무거우며, 재미는 그 뒤에 벌어지는 말다툼 속에 있다. Moving Out은 소파를 문간으로 옮기는 일을 코미디로 만들었고, Overcooked는 주방을 고함 경연장으로 바꿔 놓았다. 인디 스튜디오 The Kingsdom의 데뷔작 RATATA는 그 계약을 지키면서 범죄 영화에서 빌려온 반전을 하나 더한다. 명령을 내리는 쪽이 자기 뜻을 끝내 분명히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스는 두꺼비다. 그녀는 동물들의 도시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플레이어의 패거리는 그녀에게 돈을 빚졌으며, 그녀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낸다. 문제는 그녀가 설명이 아니라 명령만 내린다는 점이다. “그거 가져와.”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발표 자료는 ‘그거’가 무엇인지를 갱단의 숙제로 흔쾌히 남겨 둔다. 되도록이면 다시 묻지 않고 풀어야 한다. 대부분의 협동 게임에서 목표는 모두가 동의하는 유일한 것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것마저 논쟁거리다.

A cat in a gold chain, a bear hauling a fridge and a startled granny squirrel on a night street in RATATA key art
Image: The Kingsdom

그 수수께끼를 둘러싼 것은 익숙하지만 잘 고른 게임 루프로, 무대는 오직 동물들로 채워진 80년대 범죄 암흑가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명단에서 패거리를 꾸리는데, 모든 동물은 저마다 크기, 힘, 속도, 능력, 그리고 굳이 강조된 운전면허 보유 여부가 다르다. 그래서 한 작업에 완벽했던 동물이 다음 작업에서는 재앙이 될 수 있다. 그다음은 트럭 차례다. 알맞은 트럭을 고르고, 짐을 싣고, 화물도 친구도 차량도 망가뜨리지 않고 배달해야 한다. 작업은 강도와 배달부터 스튜디오가 ‘정신 나간 잡일’이라 부르는 것까지 다양하며, 경비원 몰래 지나가고 함정을 피하고, 이 게임에서 가장 인용하고 싶은 약속대로 미친 할머니 다람쥐들을 따돌려야 한다.

범죄 코미디라는 설정이 제값을 하는 곳은 경제 시스템이다. 보수는 매번 나뉘어 대부분은 보스에게 가고, 나머지는 갱단에 다시 투자된다. 새 멤버, 더 큰 차, 그리고 조직이 커질수록 함께 넓어지는 은신처다. 빚은 아주 천천히 줄어들지만, The Kingsdom은 두꺼비의 통치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작업이 꼬이면 누군가는 감옥에 가고, 나머지가 보석금을 내고 빼내야 한다. 이왕이면 게임에서 패거리에게 입힐 수 있는 그 시절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로.

The Kingsdom은 스스로를 하나의 규칙으로 설명한다. 장르도 세계도 다르지만, 언제나 동물. 스튜디오 웹사이트에는 지금도 이스탄불에 사는 고양이 세 마리를 다룬 아늑한 어드벤처가 홍보되고 있으니, 털북숭이 악당 무리는 방향 전환이라기보다 같은 집착에 도주용 트럭을 달아 놓은 쪽에 가깝다. 또한 Ratata Arts가 만든 Patapon의 정신적 후속작 Ratatan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RATATA는 Steam을 통해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찜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공개 트레일러는 IGN 독점으로 첫선을 보인다.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스토어 페이지에는 ‘출시 예정’으로 표기되어 있다. 최대 4인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스튜디오의 표현을 빌리면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을 때를 위한 솔로 모드도 있다.

두꺼비의 수수께끼가 캠페인 내내 재미있을지는 출시일에 확인할 문제다. 그래도 첫 제안으로서, 가장 어려운 일이 보스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인 협동 게임은 웬만한 농담보다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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