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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넣고도 진 이유가 그의 커리어를 정의한다

카타르에서 8골, 결승에서 3골. 프랑스는 그래도 패했다. 마드리드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라리가 득점왕을 두 번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없다. 음바페는 자기 세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이며, 트로피만으로 정의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이기도 하다.
Penelope H. Fritz
킬리안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Photo: Helfer Emilio / CC0, via Wikimedia Commons
출생1998년 12월 20일
Paris
수상Best Young Player Award · Kopa Trophy · European Golden Shoe

카타르에서 8골, 결승에서 3골. 프랑스는 그래도 패했다. 마드리드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라리가 득점왕을 두 번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없다. 음바페는 자기 세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이며, 트로피만으로 정의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이기도 하다.

사라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2022년 12월, 루사일. 킬리안 음바페는 아직도 믿는 사람의 절박함으로 공을 쫓고, 아르헨티나가 어쨌든 차지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세 번 골망을 흔들었다. 1966년 제프 허스트에 이어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역사상 두 번째 선수. 대회 전체 8골. 논란 없는 득점왕. 축구 세계가 비범하다고 인정한 퍼포먼스. 그럼에도 경기 종료 휘슬 후 눈물은 패배한 쪽의 것이었다. 숫자가 음바페에 대해 말하는 것과 결과가 확인해주는 것 사이의 간극, 그것이 아직 마지막 장을 쓰지 못한 커리어의 핵심 긴장이다.

그 긴장은 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졌다. 베르나베우로 선수를 배출하는 곳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교외. 파리 북동쪽, 센생드니의 봉디. 아버지 빌프리드는 지역 클럽 AS 봉디에서 코치를 했고, 카빌리-알제리계 전직 핸드볼 선수이자 그의 에이전트인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가 프랑스 엘리트 아카데미 클레르퐁텐으로 이끌었다. 열한 살이었고 이미 그 기관이 본 가장 재능 있는 선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찍이 그를 알아보고 가족을 마드리드로 초청해 제안을 내놓았다. 가족은 거절했다. AS 모나코 아카데미와 계약했다.

모나코에서 16세 347일에 1군 데뷔해 클럽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티에리 앙리의 기록을 넘어섰다. 2016-17 시즌은 유럽 축구에서 십대의 개인 활약으로 역사에 남을 시즌이었다. 모나코가 리그 앙을 우승하고 음바페는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그 여름 파리 생제르맹이 1억 8000만 유로를 지불했다. 당시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이적이었다.

PSG에서 7시즌을 보내며 클럽 역사상 최다 250골 이상을 기록했다. 리그 앙 우승 6회. 프랑스 시즌 최우수 선수상 5회. 리그 앙 득점왕 6회. 2018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어 1958년 펠레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결승에서 득점한 십대가 됐다. 프랑스가 우승했다. 챔피언스리그는 파리에 오지 않았다. 네이마르, 그다음 메시라는 개인 재능의 집합은 유럽 컵의 결정적 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는 팀이 되지 못했다.

그의 커리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실력이 아닌 구조의 문제다. 음바페는 시스템보다 이름을 우선시하는 클럽에서, 종이 위에서는 그럴듯하지만 유럽 녹아웃의 밤에는 취약한 선수단 속에서 뛰었다. PSG 이탈 자체가 이미지 라이츠와 계약 조건을 둘러싼 몇 달간의 법적 분쟁이었다. 2024년 여름 자유계약선수로 클럽을 떠났다. 보고된 1억 5000만 유로의 계약 보너스를 고려하면 일부 추산으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무료 이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십대 시절 거절했던 그 클럽이 항상 공개적으로 입고 싶다고 밝혔던 흰 유니폼을 위해 그를 영입했다. 합류 이후 통계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첫 시즌 43골,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 2024-25 유럽 골든 슈. 두 번째 시즌에는 44경기에서 약 42골, 두 번째 연속 피치치,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로 대회 최다 득점자. 레알 마드리드가 두 번 연속으로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아직 없다.

2026년 4월 말 근육 부상으로 엘 클라시코를 결장했지만 월드컵은 빠지지 않았다. 디디에 데샹이 미국·캐나다·멕시코 2026 대회에서 프랑스 주장으로 지명했다. 27세에 커리어 최고의 컨디션으로 맞이하는 세 번째 월드컵이다. 대표팀 97경기 56골, 역사적 기록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2026 월드컵은 이 커리어가 아직 답하지 못한 질문을 향한 창을 하나 더 열어준다. 음바페는 이미 충분한 기록을 남겼고, 이번 여름 어떤 일이 벌어지든 이 스포츠의 역사에서 자리는 보장돼 있다.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넣고 패자 쪽에 선 유일한 선수로 여전히 남아 있다. 챔피언스리그가 온다면,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이 온다면, 이야기는 다른 결말을 갖는다. 오지 않는다면, 충분하지 않았던 결승 해트트릭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면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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